"코로나 해결 여야 없다"...창원성산구 강기윤, '논쟁 자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 더 명확히 세부적으로 수립해야"

국회 복지위 소속 강기윤 경남 창원성산구 미래통합당 의원은 "코로나 문제는 정부가 남 탓, 국민들 탓 하면 안된다"고 진영 간 소모적인 논쟁을 탓했다.

강 의원은 국민들 각자 자기 위치에서 모두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당위성을 27일 자신의 입장을 페이스북에 피력했다.

강 의원은 "정부가 맡은 바 역할을 제대로 안 하고 계속 남 탓만 하면, 문재인 정부가 혹세무민 한다는 세간의 이야기가 끊이질 않을거다"면서 "야당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윤 경남 창원성산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강 의원은 "비용이 싸고 간편한 항원항체키트로 전 국민들 대상으로 검사를 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며 "국내외 백신 개발 회사 모두 접촉해서 전 국민 모두에게 백신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공급망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식사때 1인 1식기 실천 등 생활수칙을 새롭게 만들고 기존에 정부가 자의적으로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은 더 명확히 세부적으로 수립해 국민 혼란을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 문제와 국민 건강, 생명, 안전에 대한 것은 야당이 먼저 적극 대응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하면서 "코로나는 여야를 떠나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논쟁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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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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