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은 26일 오후 초연관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생활안전부장 21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위험성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이 업무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이원화 돼어 책임교사들이 변화된 처리절차와 주요 변경 내용을 이해하고 관련 안건을 공정하고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획 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별 학교폭력 예방계획, 학교의 장 자체해결제, 관계회복 생활교육, 전담기구의 사안처리 절차, 피·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석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책임교사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신뢰하고 존중받는 학교풍토 조성 노력 과 코로나 19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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