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2022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사업(이하 GKS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GKS 사업은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우리나라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대학 중에서 4년제 40개교, 전문대 6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전주대는 호스트패밀리, 전통문화 체험, 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유학생·한국어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관리 체제를 인정받았다.
GSK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은 한국어연수 1년, 학사 4년, 석사 2년 또는 박사 3년 동안 장학금(학비 전액/최대 500만 원), 왕복항공료, 생활비(매월 90~100만 원), 정착지원금(연구비, 논문 작성비, 보험료 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전주대 국제교류원장 류인평 교수는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국제학생을 유치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국제학생 관리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들이 성공적인 유학생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에는 약 13개 국가 15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GKS 사업을 통해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 키르키스스탄 정부 초청 장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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