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0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에서 지역 홍보에 나섰다.
영양군 부스는 영양 고추와 초화주 등을 중심으로 한 특산물 코너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수비면 수하리 일대의 아시아 최초 국제 밤하늘보호 공원, 국제 슬로시티, 조선 시대 3대 민가 정원인 서석지를 모티브로 한 작은 연못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 휴양 명소를 전시했다. 특히 홍보관 내에는 모두가 쉬어 갈 수 있도록 평상을 설치,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영양군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코로나 19와 긴 장마, 불볕더위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청산녹수의 고장 영양군에서의 휴식은 비대면 관광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두가 거리를 두는 시기지만 힐링하기 좋은 최고의 휴양지인 우리 영양과 박람회 방문객들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정서 회복과 침체한 사회적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고 박람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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