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 운영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남원시에 신속한 금융지원 위해 전북은행 남원지점에 전담창구 설치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중에 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의 전북은행 남원지점에 설치했으며, 전담창구를 통해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의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운영 첫날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지원, 전주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남원시 금지면 귀석사거리에서 지역주민과 기업들에게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남원지점이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5일부터 피해지역 내 주민들와 기업들에게 피해극복을 위한 신규자금지원, 기존 대출금 기한연장, 금리감면 등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8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5000만 원을 전북도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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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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