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자제 당부 허성곤 김해시장, 강도 높은 방역 강조

"수도권 교회 등 방문한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 연락해야"

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3명에 이어 20일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염려했다.

허 시장은 "김해지역내 n차 감염과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르고 당분간 여럿이 모이는 행사나 집회, 모임, 종교활동 등을 우리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해시에서 광화문 집회 등 방문자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집회 금지 취지를 설명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허 시장은 "사소한 방심에 지금까지의 방역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김해시 입장을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민 여러분들은 마스크 착용과 위생수칙 꼭 지켜주시고 수도권 교회 등을 방문하신 분은 반드시 보건소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하루빨히 일상생활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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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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