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제2회 경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1578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총 1만3634명이 응시해 11.2: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공무원에 대한 높아진 선호가 수험생의 쏠림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경남도는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여성이 861명으로 남성 717명보다 높은 54.6%의 점유율을 보였다"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해 이달 21부터 25일까지 반드시 면접등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등록을 하지 않으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상실된다.
면접시험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든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장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사전확인과 사전신청을 통해 화상면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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