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촌진흥청장, 취임 첫 일정으로 수해현장 찾아

허태웅 청장, 남원‧곡성 피해지역서 농업인 위로

▲15일 제29대 농촌진흥청 신임 허태웅 청장이 임명 후 첫 공식일정으로 전북 남원과 전남 곡성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29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된 신임 허태웅 청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지역 농업인을 위로했다.

허태웅 청장은 지난 15일 전북 남원과 전남 곡성의 수해지역을 찾아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물 등 침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시급한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허태웅 청장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재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방제에 속도를 올리고, 침수된 농작물 생육회복과 조기 수확한 농작물의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일손 돕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부성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