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11일 50일간 계속된 장마로 발생한 지역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계속된 장마로 농작물의 생육 장애, 병충해 발생 및 농지 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장 의장과 의원들 영양읍 상원리, 일월면 도곡리 등 피해 농가를 찾아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피해 상황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피해지역을 둘러본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로하며“집행부와 논의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하루빨리 농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지구온난화로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재해보험 등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군의회 역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복구 및 재발을 막는 데 중점을 두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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