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2020년 경상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양군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72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도 공통항목 및 영양군 특성항목 등 50개 항목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2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및 장기간의 호우주의보로 인한 산사태 등을 우려,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침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기획예산과장은 “통계작성을 위해 조사된 개인의 개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이번 조사는 군민들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군의 정책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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