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집중호우 피해 점검 복구 신속대응

▲ⓒ진안군

안호영 국회의원, 전춘성 진안군수는 호우 피해지역인 진안군 마령면 원강정 도로교량유실현장과 성수면사무소를 찾아 이재민 대피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확인하는 등 호우피해상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진안군은 지난 7일부터 누적 강우량이 450mm에 이르는 물폭탄 같은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하천 및 저수지가 범람하고 이로 인한 침수우려로 13개 마을, 380여명의 주민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주천면 양명마을 앞 지방도 725호선 외 도로 7개소가 침수 및 유실이 발생하여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긴급복구에 나섰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교통통제 구간 긴급복구를 당부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비가 그치는 대로 군청 전직원의 읍면 출장을 통한 피해 조사를 실시할 것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등 신속한 피해복구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들어온 시설피해 459건 중 225건을 응급복구 완료하였으며, 농경지 피해 등에 대한 일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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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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