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휴가중 호우대비 긴급 점검 나서

855건의 피해 중 442건 응급복구 완료, 나머지는 항구적인 복구 계획

▲ⓒ진안군

전북 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는 7일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호우피해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진안군은 이날 오전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90mm를 기록했으며 특히 용담면에서는 100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8일에서 31일까지 비로 인해 발생한 855건의 피해 중 442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13건에 대해서는 농작물을 제외한 시설물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항구적인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호우특보 발령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13개 실무반 196명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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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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