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세무과 직원 누구나 원스톱 민원처리를 하는‘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 시스템을 구축·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세무과 민원창구에는 징수팀 직원 3명과 세정팀 직원 3명이 돌아가면서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 ▲민원창구 특성에 따른 점심시간 근무 ▲스마일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감정노동 강도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만일의 행정기관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직원 격리 또는 입원 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각종 증명서 및 고지서 발급, 세무 상담 등 기본적인 세정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대응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무과 전 직원은 일일 근무명령에 의해 윤번으로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며 원스톱 민원처리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민원창구 근무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더욱 원활한 세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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