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의료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2019년 건보공단 연구용역으로 수행된 ‘의료공급체계 개선 모형 개발 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 김윤 교수)’의 주요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부문별로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입원의료, 일차의료, 재활의료, 장기요양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별 발제자는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 박상민 교수, 이자호 교수, 김홍수 교수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 권순만 교수, 대한의사협회 우봉식 대외협력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유정민 서기관,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부회장, 연세대 정형선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관련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외빈 초청 및 현장 참여 없이 진행하며, 건보공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28일 “토론회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의료체계의 환자중심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제적 이행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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