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항 내 작업부선 주묘 등 재발 방지 정담회

해상공사 작업 현장 관계자와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죽변·후포 지역 해상공사작업선을 대상으로 기상악화 전 선제적 피항 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울진 해경 관계자가 해상공사 현장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기상특보 발표 시 주묘(정박용 밧줄) 보강 등 사전 안전관리 에 만전을 기여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지난 24일 영덕 강구항 북 방파제 앞 해상에서 발생한 해상작업선 닻 끌림 관련, 울진 지역 해상공사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 공사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현장 소장 등 간부직원을 만나 기상특보 발표 시 주묘(정박용 밧줄) 보강 등 사전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해상작업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상악화 시 안전지대 사전피항, 주묘 보강 등 선박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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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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