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특별점검

27일~8월 말까지

삼척시가 코로나19 대응 속 해수욕장 개장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내에서의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많아지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여부 점검을 통해 질병 및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삼척해변. ⓒ삼척시

특히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장애인 화장실 상시 개방 여부 등 시설 점검으로 삼척시를 찾는 피서객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용 빈도가 높은 공중화장실의 정밀청소와 소독관리 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수시점검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시행으로 안전한 화장실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마스크 착용 후 시설 이용과 손씻기 등 위생 관리 기본수칙의 생활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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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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