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이오화력,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후원

차상위계층 88가구에 선풍기 전달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22일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동해시에 선풍기 88대(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동해시를 통해 관내 차상위계층 88명을 선정했고,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너지재단의 ‘2020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에 동참해 동해시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22일 동해시를 방문해 선풍기 88대(5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동해시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폭염 피해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에너지 빈곤층이 폭염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겨울 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한 지원도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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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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