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피서철 관광객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상수도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근덕면 용화와 장호리, 원덕읍 갈남리 일원에 배수지 신설 및 노후관을 교체·확장한다.
지난해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1200t 규모의 장호배수지를 신설해 공급량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5억 원을 투자해 노후 배수관로 1.2km(장호리 ~ 갈남리마을 입구)를 7월 말까지 확장, 교체해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내여행 및 캠핑문화 확대로 삼척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방문객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관광도시 삼척 이미지 제고와 시민의 정주기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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