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휴업 기간 중인 직원 80여 명이 영월·사북·고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카지노 영업실 봉사단은 수제 손소독제 300개, 김장김치 등을 제작 및 담가 생필품과 함께 영월 은총의 집, 요셉의 집, 사북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불고기 120인분은 고한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18일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원 아카데미 조리실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나눔 물품을 제작해, 전달하는‘언택트 봉사활동’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실시 전 참가자 전원 건강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사랑뜨기 봉사단은 17일 직접 만든 아크릴 수세미 200개를 사북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했다. 수세미는 사북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사랑의 이웃돕기 플리마켓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업마케팅본부 최원석 본부장은“휴업기간 중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찻아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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