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3기 예결위 구성, 위원장으로 지해춘 의원 선출

ⓒ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위원장으로 지해춘 의원을 선출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원 선임건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예결위는 한안길, 설경민, 우종삼, 나종대, 최창호, 지해춘, 김영자, 송미숙, 정지숙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예결위원장은 지해춘 의원, 부위원장은 최창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1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연말에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지해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예산의 편성여부와 예산 집행과정 등 혈세가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였는지 철저히 심사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의 낭비요인을 차단,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창호 부위원장은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예산안을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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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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