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오는 24일~8월 10일까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망상해변. ⓒ동해시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2일까지 여객자동차 617대(버스, 택시)를 대상으로 자체정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운송조합 및 사업체 주관으로 운수 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 운수 종사자격 점검, 코로나19 대비 자체 방역 실시를 독려해 휴가철 교통사고와 코로나19 감염증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내 편의시설, 청결상태 점검 및 자체 생활방역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수송력 증가 이외에도, 행락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안전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행락지 주변 주차단속, 교통질서 유지 등 행정지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춘봉 기자(=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