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일자리 창출 기반마련 및 행복한 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꽃피는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삼화지구 소규모도시재생 ‘삼화! 회색빛에 감성 한겹 더하기’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는 삼화지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가드닝, 도예, 목공예, 제빵, 커피, 효소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꽃피는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와글와글 골목 정원가꾸기 ▲마을창작소 조성 ▲마을 공동체 구성 및 주민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는 삼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마련과 문화중심 감성마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동해시는 17일까지 과정별 2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68에 걸쳐 꽃피는 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과 또는 삼화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석 도시과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