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일 울진읍 ‘다약정’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 사람들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의 유지, 증진 및 회복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농업 활동이며 의학적·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에게 치유, 재활, 보호, 평생교육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2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약초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이날 시범운영 했다.경북 울진군은 최근일 울진읍 ‘다약정’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약초 정원 산책, 와송 수확, 주스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 참가자들은 시작 전과 마친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 20% 30%의 경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군민과 방문객들이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얻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치유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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