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14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전력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이봉희 한전 강원본부장, 최황규 산학연구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망인재 육성과 산학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전력설비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연구시설 및 실험장비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봉희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장은 “지역거점대학인 강원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력산업 관련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서 기업과 대학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협력·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한국전력공사의 전문성을 연계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우고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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