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14일 “태백 교정시설은 잠시 보류되었을 뿐 유치에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류태호 시장은 “어려운 태백이지만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시장은 지난 2년의 성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엄격한 방역대책으로 청정지역 유지 ▲소통과 공감의 정책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 ▲지역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 ▲맞춤형 도시공간 재창조 ▲문화체육 생활화 및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남은 2년의 시정방향에 대해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 ▲경제가 살아 숨쉬는 활력있는 일터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쾌적한 삶터 ▲다시 찾고 싶은 테마가 있는 쉼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교정시설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예비타당성이 보류되었을 뿐 추진에 문제가 없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정과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태백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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