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거주 30대 필리핀 여성 '코로나19' 감염...전북 36번째 확진자

11일 필리핀서 입국...한국 국적 취득 전인 결혼이민여성

ⓒ프레시안

전북 군산에 거주하는 30대 필리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인 필리핀 여성이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배우자 차량으로 송산포도휴게소(평택방향)와 서산휴게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휴게소에서는 여성의 남편만 차에서 내려 음료수를 구입하고 군산으로 이동했다.

이동 과정에서 여성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현재 이 여성은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여성의 남편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송산포도휴게소와 서산휴게소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