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시 등 규제자유구역 특구 지정

이철규 의원,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 기반 마련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 강릉시, 평창군이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이철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동해·태백·삼척·정선)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와 삼척시를 중심으로 한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국무총리가 주재한 특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철규 의원. ⓒ이철규 의원실

이번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에서는 특례가 적용됨에 따라 국가 인증기준 마련 및 기업유치를 통해 액화수소산업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증특례사업으로 3개 사업, 9개 세부사업에 국비 180억 원을 포함한 총 2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동해시 북평산단, 삼척시 근덕농공단지, 강릉과학산단, 평창 구 대관령 휴게소 일원으로 면적은 약 7.17㎢ 다.

이 의원은 “특구 지정으로 동해시와 삼척시가 전주기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글로벌 수소산업을 선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수소산업이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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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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