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1개월간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49개 사업체로,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9년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9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대면조사를 실시하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 기간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다.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할 수 있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계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