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의 문해력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시립북삼도서관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및 독서 진흥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0개 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 대해 도서, 강사료, 문화체험 운영비를 지원한다.
동해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80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동해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일 도서관 이용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용교육 1회, 문화체험 1회, 독서 프로그램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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