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논란이 일었던 강원 태백시의 서기관과 사무관의 승진인사가 오는 6일자로 단행된다.
2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서기관과 사무관 등 7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앞두고 지난 1일 오후 전격 인사예고를 한 가운데 오는 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대 남진우 태백시 부시장이 지난 1일 취임하면서 한동구 전 황지동장이 지난달 26일 강원도청 자원개발과장으로 승진, 전출된 가운데 오는 3일 오후 5시 인사위원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태백시 인사위원회 개최 직후 발표 예정인 서기관 승진자 1명과 사무관 승진 대상자 6명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당초 예상보다 사무관은 1명이 늘어난 셈이다.
한편 당초 태백시의 서기관과 사무관의 승진인사는 7월 1일자로 알려졌으나 인사위원장인 부시장이 지난 6월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승진인사가 다소 늦어졌다는 것이 태백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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