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출 효자 상품 '꼬꼬마양배추' 장관 표창 수상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전북 군산시 수출 효자 상품인 꼬꼬마양배추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농식품 수출 우수지지체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본선심사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꼬꼬마양배추는 지난 2018년 40톤을 처음으로 일본과 대만에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3배 이상 증가한 140톤을, 올해의 경우 연말까지 300여 톤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해외수출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꼬꼬마양배추의 수출 고공행진에 힘입어 지역 생산농가들도 재배면적을 넓히고 첫해 7개 농가에서 현재는 66농가로 늘어났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산꼬꼬마양배추가 짧은 기간에 수출유망품목으로 자리 잡기 까지는 수출대상국의 식품소비 성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식품소비변화에 빠르게 대처한 결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꼬꼬마양배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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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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