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누비전 특별할인 7월까지 연장

210억원 추가 발행 총 1000억원 발행

창원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21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시는 지난해 누비전 100억 원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790억원을 발행했다. 7월 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

▲창원시청 전경. ⓒDB

코로나19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한 10% 특별할인 및 가맹점 확대로 누비전 790억 원이 완판돼 시민들의 누비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시는 정부 3차 추경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지원 규모에 따라 추가 재원을 마련해 하반기 누비전 발행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5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비 지원신청 시 누비전 가맹점 동시 신청으로 2만 1000개소를 추가 확보했다.

현재 누비전 지류가맹점은 4만 5000여곳이고 모바일 가맹점은 3만 4000여개소로 확대됐다.

석동재 기자(=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