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 실시

동별 10호씩 총 100호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주택 100호에 대한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동해시는 관내 10개 동별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가구를 10호씩 선정해 주택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전등, 전선 등의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 지원키로 했다.

▲동해시 상징조형물. ⓒ프레시안

대상가구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최근 3년간 전기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가구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층 순으로 선정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개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대행으로 추진되며, 시는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계층 서민주택의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은 물론 모든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나은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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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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