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 등 주요 국장급 심의관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설득과 지원요청 활동을 벌였다.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은 내년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서 주요 쟁점사업 반영과 지역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 당위성 설명을 위해서 이뤄졌다.
이날 강 시장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시작으로 국토교통예산과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등 담당부서를 방문해 예산확보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건의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조선해양설치 운송 인프라 구축(250억)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사업(441억)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지역 조성(243억) ▲군산콘텐츠 팩토리 운영지원(80억)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150억) 등이다.
한편 2021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9월 2일까지 정부가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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