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태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에서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청소들의 심리건강 증진과 일상으로의 복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태백시, 태백경찰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연합 야간 아웃리치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 및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분노 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비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