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운영

오는 26일 오후 8시~10시

강원 태백시는 태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에서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청소들의 심리건강 증진과 일상으로의 복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황지연못공원. ⓒ프레시안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태백시, 태백경찰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연합 야간 아웃리치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 및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분노 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비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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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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