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 대상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공백이 길어지자 교육의 공백은 최소화하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는 금연 ‘비대면 교육’을 기획·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대상을 모집한 결과 유치원 5개소와 초등학교, 중학교 8개소 등 13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육은 7월부터 보건소에서 유치원 또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영상과 도구를 지원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예방법을 알고 흡연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간접흡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단순 교육 시청으로 흥미가 떨어지는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습도구로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교육방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비대면 금연 교육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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