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22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인지 여부를 되돌아보고 과감하게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2년 시정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오늘 보고회가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보고회가 아닌 부서 간 업무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직원이 주인 되는 보고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류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성과 및 과제 보고를 통해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아쉬운 점,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