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강원도 옥외광고협회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월 3일까지 관내 보행자 및 차량 통행량이 빈번한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옥상간판과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대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일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점포주, 광고주에게 자체 안전점검을 통한 자율적 옥외광고물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 대장을 만들어 읍면동 및 본청 담당공무원과 강원도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경우엔 정밀안전점검 실시 후 불합격시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더불어 안전장치 보강을 권고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하고 옥외광고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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