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공단 본부 건강홀에서 ‘제5기 장기요양고위자과정’ 입학식을 했다.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정책과 현장 간 정보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장기요양 제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5기생을 맞이하는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문학 강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11주에 거쳐 진행된다.
입학식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이원길 장기요양상임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 일산병원 치매센터장, 서울대 의과대학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교육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책과 서비스 현장의 간극을 중재 하는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제도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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