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진흥원이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 설계 프로젝트’화천지역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우선 케어전문인력(요양보호인력) 교육생 15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또 청년셰프 양성과정(한식조리사) 수강생 15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각 교육에서는 교통비가 지급된다.
케어전문인력은 이론 및 실기가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실습은 8월 29일 이후 80시간이 이어진다.
교육은 춘천시 소재 요양보호 교육기관, 실습은 화천지역 요양보호시설에서 진행된다.
청년셰프 과정에서는 7~8월, 한식조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이 이뤄지며, 8월부터 40시간에 걸친 요식업 취·창업 실무교육이 이어진다.
한편, 화천군은 수년 전부터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서울시 종로구 조계종 조계사에서 지역 농협과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 참여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도 수도권 위주로 직거래를 추진해왔다.
산지 농산물의 직거래는 생산자의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기대하면서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선도 높은 식재료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호혜적 유통방식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올해도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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