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오는 22일 오전 6시까지 휴장 연장

총 휴장일수 120일로 늘어나

강원랜드는 11일 본사 사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랜드는 수도권 특정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휴장을 결정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확산, 방역방국의 특별 여행주간 단축 운영 등을 고려해 이와 같이 휴장연장을 결정했다.

▲강원랜드 슬롯머신이 장기 휴장으로 좌석이 텅 비어 있다. ⓒ강원랜드

지난 2월 23일부터 시작된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휴장이 오는 22일 오전6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총 휴장 일수는 120일로 늘어나게 됐다.

홍춘봉 기자(=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