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소완섭(봉동·용진) 의원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완주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감염병 및 감염병환자 등 용어의 정의를비롯해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의 수립과 감염병 관리기관의 지정 및 설치, 감염병환자 등의 관리, 확산방지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지난 8일 소관 상임위 심의 결과 원안가결 됐으며, 오는 17일 제251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소 의원은 "어떤 신종바이러스가 위협하더라도 즉각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제도적 규정사항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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