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송기헌 의원 “양육 부담 해소 및 육아 환경 개선 기대”

원주시 육아·보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은 2일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세계로31 일원에 준공된 ‘원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김영숙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경숙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원주시 육아·보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송기헌 국회의원실

사업비 예산 총 62억5500만원을 들여 완공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원주시 340여개 어린이집에 양질의 보육정보를 제공하고 육아도서관, 놀이체험실, 장난감대여실, 시간제보육 등을 운영한다.

더 나아가 대체교사 지원, 가정양육 지원, 어린이집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원주시민의 육아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보육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송기헌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완공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원주시 인구가 35만명을 넘기며 급증하였고, 이에 영유아 2만821명, 학부모 2만여 명, 어린이집 교사 2088명 등 4만2909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 수요를 넘어섬에 따라 ‘원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조속한 완공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송 의원은 “원주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한층 해소하고 보육 환경 개선을 주도해나갈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침내 오늘 개관했다”고 축하하며, “맞벌이 부부가 살기 좋은 원주, 엄마가 행복한 원주, 아이 키우기 편한 명품 육아도시 원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기헌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아동학대범죄 처벌법’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켰고, 2017년 원주시 초등학교에 도내 첫 어린이 보행 안전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육아 및 아동 관련 사안들에 앞장서며 21대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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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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