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 운동’을 강화한다.
시는 28일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평민속 5일장에서 ‘착한 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북평민속시장에서 국가 및 시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서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공공기관, 각 기업·사회단체들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운동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관내 경제단체 등과 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및 전통시장 방문 등 ‘착한 소비운동’과 함께 ‘재난지원금 2개월 사용 소비 촉진’ 시민운동을 지속 전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안정시켜 나갈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 확진자 없는 청정 동해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재난지원금의 착한소비 운동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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