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가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미술(섬유디자인)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으로 군산대학교 현대미술연구소와 센터가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상호 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여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것이 기대된다.
'미술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들과 지역민이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섬유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이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미술(섬유디자인)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일 낮 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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