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제주 방문

한림수협 등 제주지역 민생 현장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민생 현장 점검을 위해 제주지역을 방문한다.

방문 첫날인 28일 오후에는 한림수협 품질위생 저온유통 위판장 시설을 현장 점검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산부 자료

2일차인 29일에는 ❶ 서귀포항 근해연승 어선 안전점검, ❷ 제주수산연구소 고급어종 배양 연구시설 시찰 ❸ 마라도 등대 종합정비 현장 점검 ❹ 애월항 고내리 어촌특화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현장 점검 ❺ 산지등대 제주항 개발계획 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현장점검에 동행해 코로나 19방역 대응 및 경제 활성화 추진상황, 그동안의 해양수산 성과를 설명한다.

특히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조속 추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지원 ▲어촌계장 등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제주도 전 지역 고시확대 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부산이 고향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019년 4월3일 제21대 해양수산부 장관에 취임했다. 김영삼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민자유치사업계획 평가위원을 맡으며 처음으로 정부와 인연을 맺은 문 장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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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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