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출산가정에 기저귀 구입비용 지원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소득기준 제한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실군은 소득기준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출산가정에 1년간 기저귀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장애인 및 둘째 이상 다자녀가구는 기존대로 지원한다.

기저귀 지원사업은 사회보장제도 신설 및 변경 협의를 추진한 후 관계부처의 동의를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임실군은 관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및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넷째 이상 800만 원을 각각 지원 중이다.

한편 산모에게 산후조리비 50만 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 서비스에 대해 본인부담금 90%를 환급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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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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