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9일까지 ‘2020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심사를 통해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은 영월군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보조금을 교부받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마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 및 주민 소통 프로그램, 평생학습 연계 마을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월군은 지난 2017년부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3년간 총 4개 마을에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 지원받은 마을을 제외한 신규 마을 2곳을 선정해 총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희망하는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학습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마을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