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재 구역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실시

조선왕릉 장릉 등에 드론 방제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역 내 국가지정문화재 문화재보호구역에 대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방제 대상은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보물 제612호), 청령포(명승 제50호), 한반도지형(명승 제75호), 선돌(명승 제76호)를 비롯한 문화재보호구역 등이다.

▲드론을 이용해 문화재 구역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월군

군은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10억 2700만 원을 들여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드론방재 47.93ha, 소나무 나무주사 35ha, 고사목, 고사지, 위험목 제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문화재 및 문화재보호구역 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약재 살포 및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문화재구역 숲가꾸기 등 건강한 산림관리로 숲의 건전성 확보와 안정적인 매개충 밀도 관리를 통한 예방 방제와 경관 보존 등 문화재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