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 21일 제3회 군산중소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군산 신성장 동력산업'의 실태를 진단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개최된 이 포럼에는 산·학·연·관·정 관련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군산의 신성장동력 발전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장, 이의준 AP Solution 전략기획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명신과 ㈜엠피에스코리아,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과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군산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협약 및 유치를 확정 지은 기업과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을 주관한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군산이 위기지역으로 지정되자, 지난해 3월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간에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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